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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대금 횡령 및 공모를 통한 자금 유용 적발
Case Studies

거래 대금 횡령 및 공모를 통한 자금 유용 적발

March 28, 2018

유통기업 L사는 수백 개의 거래처와 매출 거래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정기 회계 점검에서 특정 거래처의 입금 내역이 ERP 시스템상 기록과 불일치하는 건이 발견되었고, 매출채권의 회수 지연이 특정 담당자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이상 징후가 감지되었습니다. L사는 자금 관리 전반에 대한 정밀 진단을 의뢰했습니다.

이런 징후가 있었습니다

진단을 통해 드러난 것들

전문 진단팀은 매출·매출채권 계정별 원장, ERP 시스템 기록, 세금계산서, 고객사별 입금 내역을 교차 대사하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된 것은 거래 대금이 회사 계좌가 아닌 개인 계좌로 입금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담당자 M 과장이 거래처에 자신의 개인 계좌번호를 안내하고, 입금된 대금을 착복하고 있었습니다. 장부에는 해당 거래처의 매출채권이 "미수" 상태로 남아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직원 간 대화 내역에서 거래대금을 공모하여 유용하는 정황도 발견되었습니다. M 과장과 동료 직원이 특정 거래처의 대금을 나누어 착복하면서, 장부에는 "회수 불능" 또는 "분쟁 중"으로 처리해 온 것입니다.

적발 결과

  • 거래 대금 개인 착복 — 거래처 입금을 개인 계좌로 유도, 총 1억 4천만 원
  • 공모를 통한 횡령 — 동료 직원과 대금을 분배하여 착복
  • 장부 조작 — 횡령 건을 "미수" 또는 "회수 불능"으로 허위 처리
  • 대사 미수행 — 입금 내역과 장부의 교차 검증이 수행되지 않아 장기간 미발견

총 횡령 금액은 약 1억 4천만 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사(Cross-checking)를 하지 않으면

매출채권과 입금 내역의 교차 대사는 가장 기본적인 내부 통제입니다. 그러나 "담당자가 알아서 하겠지"라는 전제 하에 이 기본이 생략되면, 횡령은 장기간 은폐될 수 있습니다.

L사는 진단 이후 매출채권-입금 자동 대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거래처 계좌 안내 시 반드시 회사 공식 계좌만 사용하도록 프로세스를 개편했습니다.

매출채권이 오래 남아 있다면, 그 이유를 확인해보십시오.

"회수 지연"이 아니라 "도착하지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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